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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고수 투자기법

저가 성장주 발굴의 명인 존 템플턴

저가 성장주 발굴의 명인으로 알려진 존 템플턴은 많은 투자자에게 우량종목이라고 알려져 있는 종목은 매입하지 않는다.
이런 종목을 투자신탁에서 우량주라고 잘못 부르고 있다고 그는 생각한다.
그는 규모가 작아도 기초가 튼튼하고 특색있는 고수익 기업이 기업내용이
그리 좋지 못하고 노동조합이 강한 대기업보다 더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그는 시가가 실제가치보다 가장 낮은 주식으로서 일반인 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소외종목을 매입한다.
그에 따르면,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반에게 인정되지 않은 주식가치를 남보다 먼저 판별하는 능력이며,
이 능력을 유연성이라고 말한다.

여러 각도에서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유연성이야말로 전문투자가에게 가장 필요한것이며, 대중투자자들이 그냥 지나치는 가치를 포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뉴스, 끝없는 그럴 듯한 투자조언, 감정에 휩싸이는 대중과는 다른 초연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그는 투자할 때마다 실패하고 고통받는 경험을 30년간 되풀이 하면서 비로소 그것을 터득하였는데, 시장루머나 변도에서 초연해지기 위해 증권사와 떨어진 바하마 제도의 나소 해변 저택에 거주하면서 '증권계에 재미있는 일이 있으면 전화걸지 말고 편지하라.'고 했다고 한다.

거의 투자종목 선정기준은

1. 주가 수익률

2. 영업이익률

3. 청산가치

4. 성장률 (너무높은 성장률은 의심하라. 그것은 오래 못 간다.)


등을 비교 검토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있는데 현재 소외되어 형편없는 저가를 형성하고 있는 주식을 분산투자하는 방식을 취하였다